'설해' 이영아 박해진
배우 이영아가 박해진에게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8일 개봉하는 영화 '설해'의 주인공 이영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공형진은 "이번에 영화 '설해'를 통해 박해진과 호흡을 맞췄는데 남자로서 어떠냐? 사귀고 싶을 정도로 생각이 드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영아는 "그만큼 생각이 드는 매력적인 분이다"고 답했다. 공형진이 "사귀지 그랬냐?"고 묻자 이영아는 "그러게 말입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영아는 "박해진과 요새도 연락을 주고 받는다. 근데 엄청 바쁘신 분이다. 중국에서 인기가 많고 일본에서 촬영할 때도 팬들이 촬영장으로 찾아와 맛있는 것을 사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내내 박해진 씨로 불렀다. 친해지고 나서도 반말은 하는데 '해진 씨, 영아 씨'라고 했다"면서, "나이 차이는 1살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설해'는 아쿠아리스트이자 실업팀 수영선수 상우(박해진)와 어릴 적 아빠의 추억을 간직한 선미(이영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