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8~9일 이틀 동안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선수단-프런트 워크샵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샵은 선수단과 프런트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임원일 사장을 비롯한 프런트 전원과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1군, 2군, 루키팀의 코칭스태프 및 선수 전원이 참가한다.
특히 코치, 베테랑 선수, 신예 선수, 베테랑 프런트, 신참 프런트를 한 조에 편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워크샵을 통해 형성된 관계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SK는 워크샵 종료 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프런트 스킨십 프로그램, 공감 투게더, 2015년 목표 설정, 타임캡슐 이벤트, 조별 사진 미션 수행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단-프런트 스킨십 프로그램'은 선수단과 프런트의 친밀감 형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며, '공감 투게더'는 조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개별 주제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듣고 이해하여 발전방향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선수단과 프런트가 2015년에 지켜야 할 약속을 적는 '타임캡슐 이벤트'와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조별 사진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별로 촬영한 사진은 별도로 2015년 달력으로 제작해 선수단 및 프런트 모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