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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결혼 질문에 "올해에 할 수도 있고" 신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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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하정우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두 번째 연출 영화 '허삼관' 개봉을 앞둔 하정우가 2년 6개월 만에 재출연해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제동은 "다양한 일을 탐닉하는 것은 외로워서 그런 것 아니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어쩌면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제작년에 산 집이 혼자살기엔 큰 집이라던데?"라고 재차 물었고, 하정우는 "그렇게 큰 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경규는 "요즘 선을 그렇게 본다던데"라고 말문을 열었고, 하정우는 "제의가 있었다. 아버지께서 선을 봐서 결혼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말 나온 김에 김용건 선배한테 전화해서 선자리가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지 물어봐야겠다"고 말한 뒤,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어 하정우를 긴장하게 했다.

특히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김용건의 폭탄발언이 웃음을 자아냈고, 하정우는 "올해 뭐 할 수도 있죠"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쳐 궁금증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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