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힐링캠프' 하정우가 남다른 하와이 사랑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두 번째 연출 영화 '허삼관' 개봉을 앞둔 하정우가 2년 6개월 만에 재출연해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하정우는 "굳이 하와이를 찾아 영화 각색작업을 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제작비를 받아서 일하러 간다고 하면 냄새가 나는 거지만 제작비를 쓰진 않았다. 사비로 갔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하와이를 사랑한다. 많이 좋아한다"라며 "항상 작품이 끝나면 하와이를 가야겠다는 꿈을 꾸면서 버틴다. 쉴때마다 하와이로 간다"고 덧붙였다.
하와이가 좋은 이유에 대해서는 "휴양도시라 그런지 도시의 사람들이 밝은 기운"이라며 "하와이 사람들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하정우는 "하와이를 언제 처음 가봤냐"는 질문에 "2012년"이라고 답해 허세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하정우는 "하와이는 어머니 같은 곳"이라며 "나에게 팔베게를 해주고 쉬게 해주는 곳"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하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