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김무성 대표, 아들 고윤 영화 '국제시장' 관람 후 반응은?..."많이 울었다" 왜?

by

김무성 아들 고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아들 신인 배우 고윤(25·본명 김종민)이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한 한 가운데 김무성 대표가 지난달 31일 당 사무처 직원들과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고윤은 영화 '국제시장'에서 단역을 맡았다. 1950년 흥남 철수 때 미 10군단장을 끝까지 설득하는 고(故) 현봉학 박사를 연기하며 초반 1~2분 가량 출연하지만 "우리 국민들을 살려주십시오"라는 절절한 외침은 싶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당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관람 직후 그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 개개인이 영화처럼 고생을 많이 하고 비극이 많았다"며 "(나도) 많이 울었다"고 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아들 연기는 어떻게 봤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엔 "여러분이 평가해달라"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한편 고윤은 영화 연출부로 시작해 지난 2011년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MBC 드라마 '호텔킹', '미스터백', 영화 '아이리스II : 더 무비', '국제시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에 출연해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무성 의원 아들 고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