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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아들' 고윤, 아버지와 똑 닮은 외모...김무성 "아들 연기? 여러분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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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아들 고윤

배우 고윤(25·본명 김종민)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1988년 9월 12일생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고윤은 지난 2013년 2월 방송된 드라마 '아이리스2'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호텔킹'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최고봉(신하균 분) 리조트 프론트 매니저 강기찬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최근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에서 피난민 수송을 호소하는 통역관인 실존인물 고(故) 현봉학 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에 지난해 31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당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아들 고윤이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김 대표는 영화 관람 후 "우리 역사에 질곡의 역사, 굴곡의 역사가 많은데 고비 고비마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이렇게 (영화처럼) 고생을 많이 하고 비극이 많았다"며 "그 과정의 아픔을 같이 나누다보니 눈물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아들 고윤에 대해 "(아들 연기 실력은)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고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