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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아들 고윤, 처음엔 연기자 꿈 말려…일체 도와주는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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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아들 고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과거 방송에서 아들인 신인 배우 고윤(25·본명 김종민)에 대해 언급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해 9월 JTBC '적과의 동침'에 출연해 아들이 신인 배우 고윤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는 김무성 의원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본 강용석은 "사진 속 아들이 '아이리스'에 나온 그 아들이냐"고 물었고, 김무성 의원은 이를 인정했다.

또 김무성 의원은 "과거 아들이 정치한다고 하길래 '너 미쳤느냐' 했는데, 군대에 갔다 와서는 연기를 하겠다더라. 연기도 말렸지만 하고 싶은 건 하라는 우리 집 교육관이 있어 꿈을 지원했다. 일체 도와주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나와 관계를 숨기기 위해 예명을 썼다"고 덧붙였다.

고윤의 수려한 외모를 본 김구라는 "아들이 누구를 닮은 거냐"며 놀라워했고, 김무성 의원은 "날 닮았다"고 자신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패널 김새롬이 "아버님, 저 어떠세요"라며 흑심을 드러내자, 김무성 의원은 "그건 다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이다"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한편 2013년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로 데뷔한 고윤은 MBC 드라마 '호텔킹'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미스터 백'에서는 은하수(장나라)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강기찬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영화 '국제시장'에서는 미군 장군에게 피난민 수송을 호소하는 통역관인 실존 인물 故 현봉학 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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