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MBC '무한도전-토토가'(이하 토토가)의 시청률이 지난해 최고 시청률의 뛰어넘은 가운데 '토토가' 제작 과정이 설 연휴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최근 한 매체는 "'토토가'를 처음 촬영한 10월부터 본 공연날인 12월 18일까지 모든 기간 동안 다큐멘터리 VJ들이 함께하며 전 제작과정을 제 3의 눈으로 담았다"며 "제작과정을 담은 것만 따로 편성을 받아, 설날 연휴 동안 특집으로 방송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라는 김태호PD의 말을 단독으로 보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앞선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2회 전국 시청률은 22.2%를 기록했다.
이는 '무한도전' 2014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주 '토토가' 1회의 전국 시청률 19.8%보다 무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토토가' 2회의 수도권 시청률은 24.9%를 기록하며 뜨거운 열풍을 낳았다. 특히 출연진들이 함께 앙코르 곡으로 터보의 '트위스트 킹'을 부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이 35.9%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는 이본이 특별 MC를 맡았고,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터보, 김현정, SES, 쿨, 소찬휘, 조성모,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가 출연해 2주에 걸쳐 90년대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음원 차트에는 가수들이 부른 곡들이 다시 오르며 역주행을 했고, '토토가' 자체에 대한 여운으로 온라인 게시판이 뜨거운 상황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