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엄정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토토가'에서 히트곡 무대를 꾸민 가운데 과거 활동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일 엄정화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 지누션의 무대에 깜짝 출연하는가 하면, 그의 히트곡 '초대', '포이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두를 열광케 했다.
이날 엄정화의 단독 무대에서는 과거 함께 무대를 꾸민 안무팀들과 올라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포이즈'의 V맨으로 개그맨 유재석이 함께해 재미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엄정화는 1998년 발매된 4집 앨범의 '초대' 활동 당시 모습과 비교해도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로 섹시한 자태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엄정화는 방송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토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그때의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며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 기억조차 나지 않을 것 같던 한때는 나의 일상이던 그 모든 것들.."이라며, "처음 무도 제안을 받고 뛰던 마음은 빠듯한 영화촬영으로 포기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잊어야했던 어느 날 션의 전화한통을 받았다. 말해줘 무대. 지누션도 나도 가장 빛나던 그 시간. 녹화 4일전 출연을 결정짓고 댄스팀 프렌즈에게 전화하고 거짓말처럼 하루 전날 멤버가 모였을때 우린 너무 울것같은 마음이었죠"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또한 엄정화는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데 어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었는지. 무한도전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에게 추억을 현실로 확인할 시간을 주었어요. 뒤늦게 함께 할 수 있던 것도 감사해요"라며 '무한도전' 제작진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서 전국 시청률은 22.2%를 기록했다. 이는 '무한도전' 2014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주 '토토가' 1회의 전국 시청률 19.8%보다 무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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