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골키퍼 마크 슈워처(42)가 레스터시티에서 2015년을 시작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골키퍼 슈워처가 1월 이적시장에서 레스터시티로 이적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슈워처는 18개월간 첼시에서 활약한 뒤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게 됐다. 레스터시티는 'No.1'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이 최근 훈련 중 중족골을 다쳐 골키퍼 보강이 절실했다. 슈워처는 첼시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호주 대표팀을 비롯해 미들즈브러와 풀럼에서 오랜기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 경험이 풍부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