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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듀 감독의 미션, C팰리스의 강등 탈출을 이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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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파듀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뉴캐슬 구단간 위약금 협상이 합의점을 찾았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가 350만파운드(약 60억원)에 위약금 합의를 봤다'고 보도했다.

2010년 뉴캐슬과 10년 계약을 하며 한 파듀 감독은 이로써 5년만에 팀을 떠나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반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27일 워녹 감독을 경질했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파듀 감독의 영입으로 강등권 탈출을 노리게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현재 3승8무9패로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다.

파듀 감독의 크리스탈 팰리스 데뷔전은 1월 4일 열리는 도버 애슬레틱과의 FA컵 경기로 예상된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3일부터 팀 훈련을 지휘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