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 열애 인정
배우 이정재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상무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건 최근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 오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며 "연인 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지난 2010년부터 제기된 임세령과의 열애설에 대해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정재 스스로는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을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라며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 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월 1일 첫 열애 주인공으로 이정재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의 만남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은 수년전부터 연인사이였다"고 보도했으나 이정재는 "최근에 친구 이상으로 만남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임세령은 1977년생 임창욱 회장의 장녀로 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20% 가량을 보유한 상속한 재벌 3세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2012년부터 대상 식품사업총괄 디렉터 역할을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