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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고무장갑 끼고 '으르렁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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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공개

'삼시세끼-어촌편'의 첫 포스터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 차승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감독판 방송 말미에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하는 어촌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섬에 머물게 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은 눈이 내리자 세끼를 챙겨 먹기 힘든 난관에 부닥쳤다. 쟁반은 물론 텃밭까지 날리는 강한 바람에 세 사람은 김치와 감자를 먹으며 뜬금없는 보릿고개를 겪기도 했다.

결국 차승원은 "바닷가에 왔으면 고기가 잡혀야 할 거 아니냐. 바다가 왜 있냐. 바다가 왜 이렇게 넓은 거냐. 제발 한두 마리 정도만…"이라며 분통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차승원은 고난 속에서도 머릿수건과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로 직접 입으로 엑소의 '으르렁'을 부르며 장근석과 '으르렁 댄스'를 선보이고, 티아라 '롤리 폴리'에 맞춰 복고 댄스를 추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일 '삼시세끼-어촌편' 공식 페이스북에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바다낚시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 <스포츠조선닷컴>

'삼시세끼' 어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