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임세령 상무 이정재
이정재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전하며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친구 사이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씨제스 관계자는 "이정재가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고 알렸다.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의 열애설은 2010년 한 연예지가 "두 사람이 함께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한 뒤부터 지속적으로 불거졌다.
이정재는 2011년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임세령과 관련해 "아직도 가끔 만난다"면서 "하지만 단 둘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동료배우인 정우성, 이혜영, 엄정화 등과 함께 어울려 만난다"고 스캔들에 대해 못 박은 바 있다.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 이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