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공개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예고편 영상이 덩달아 화제다.
2일 tvN '삼시세끼'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 어촌편' 대표이미지를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바다가 나인지 내가 바다인지 모를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 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6일(금) 오후 9시 45분 첫방송"라는 내용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빨간 고무장갑에 채소 바구니를 옆구리에 낀 차승원과 통발을 들 들고 있는 유해진, 낚시대를 잡고 있는 장근석이 파도가 치는 바닷가에 위태롭게 모여 한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세 사람은 심각한 표정, 멍한 표정, 울상 등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세 사람이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를 짐작하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방송 말미에는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어촌편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과 나영석PD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차승원은 유해진에게 "네가 예능을 알아?"라고 물었고, 유해진은 자신만만하게 "나 '1박 2일'이야"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 PD는 "내가 장근석을 캐스팅한 이유는 두 가지다. 양어장 아들에 회를 뜰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해진이 사실유무를 확인했고, 장근석은 "막회로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차승원은 "나는 절대 요리에 조미료를 넣지 않느다"며 음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나 앞으로 세 사람의 활약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