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범수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도슨트로 활약한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인물실록'에는 재혼 버라이어티 '님과 함께'에서 자상한 매너남으로 인기를 끈 김범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강용석은 "김범수가 '님과 함께' 출연하기 2년 전까지 방송을 전혀 안 하고, 다른 분야에서 일했다고 한다"며 운을 뗐다.
이에 김범수는 "거대기업은 아니지만 전시·공연 등을 기획하는 꽤 알찬 문화 콘텐츠 기업에서 부사장 역할을 했다"며 "2009년 앤디워홀전, 2010년 샤갈전, 2011년 뮤지컬 '미스사이공', 2012년 빈센트 반 고흐전, 2013년 고갱전 등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김범수는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로 직접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MC들은 "김범수는 여심을 자극할만한 요소가 너무 많다"며 감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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