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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600만 돌파' 개봉 15일 만에 압도적인 한국영화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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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600만 돌파'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15일 만에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일 전국 941개 스크린에서 75만 125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09만 7033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시장'은 개봉 15일 만에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연휴였던 지난 1일 하루에만 75만 명을 끌어모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제시장'의 600만 돌파속도는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 보다 3일 빠른 속도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테이큰3'는 32만1555명(누적 46만7186명)으로 2위에,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21만2726명(누적 36만1625명)으로 3위에 올랐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7만8877명(누적 402만5320명)으로 4위에, '기술자들'은 16만335명(누적 193만8417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국제시장 600만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