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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에도 현역, 미우라 1년 계약 연장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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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가즈요시(48)가 요코하마FC와 계약을 연장했다.

요코하마는 1일 미우라와 계약기간을 1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우라는 48세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미우라는 예전에 비해 떨어진 체력과 기량 탓에 출전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미우라의 현역 의지를 굳건했고 요코하마는 재계약으로 화답했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일본 A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 55골(89경기)을 넣은 미우라는 2014시즌 네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달 미우라와 재계약에 합의한 요코하마는 미우라의 등번호 11번에 맞춰 1월 1일 오후 1시 11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 연장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