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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님과 함께' 마지막 촬영, 종일 콧노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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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님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한다면 안문숙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인물실록'에는 재혼 버라이어티 '님과 함께'에서 자상한 매너남으로 인기를 끈 김범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윤석은 "방송 관계자 제보로는 '님과 함께' 마지막 촬영 당시 안문숙은 상당히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는데 김범수는 연신 콧노래를 흥얼거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다른 MC들은 "방송의 이면이냐", "방송에서 너무 환하게 웃고 있다"며 지적했다.

그러자 김범수는 "콧노래를 부른 건 맞다. 온종일 불렀다"며 "마지막 노래 이벤트를 위한 연습이었다. 나도 굉장히 섭섭하고 서운했다. 눈물짓는 모습도 있었는데 방송에 안 나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김범수는 '님과 함께 시즌2'에도 안문숙과 출연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사람이 의리가 있는데 당연히 안문숙과 출연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범수는 최근 종영한 '님과 함께'에서 6세 연상 안문숙과 '썸 커플'로 인기를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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