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팬 절반 가량이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3일 열리는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0.06%는 우리카드-삼성화재전에서 삼성화재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의 승리 예상은 49.94%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대3 삼성화재 승리(22.78%)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55.81%)가 1순위로 집계됐다.
여자부 경기 GS칼텍스-KGC전에서는 GS칼텍스의 승리 예상(55.98%)이 KGC 승리 예상(44.02%)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대2 GS칼텍스 승리(23.16%),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33.50%)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대0, 3대1, 3대2와 원정팀 승리인 0대3, 1대3, 2대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에서 7점차 이상까지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3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