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뜻깊은 시무식을 가졌다.
2일 2015년 푸른 양의 해를 맞이해 NS홈쇼핑 본사 사옥에서 전직원 대상 헌혈 시무식을 한 것.
이날 행사는 NS홈쇼핑 시무식이 끝난 직후인 오전 10시부터 본사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2년 부터 실시해 올해로 3년 째 맞는 헌혈시무식에는 작년에 헌혈 부적격으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했던 직원들이 아침도 챙겨먹고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헌혈시무식을 마치고 나온 NS홈쇼핑 QM1팀 이정헌 대리는 "헌혈시무식에 참여하기 위해 연말에 술자리 대신 건전한 티파티(Tea party)로 몸을 관리했다"며 "가벼운 몸으로 상쾌한 한 해를 맞이하니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건강도 챙기고 나눔 실천까지 일거양득인 셈"이라며 흐뭇해 했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가족의 건강과 이웃의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헌혈 시무식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삶의 가치창출과 행복을 사명으로 하는 NS홈쇼핑의 이념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한해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헌혈 시무식' 외에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통', '초록어린이우산재단과 MOU', '대전 척수장애인협회 물품기부' '사랑의 공부방' 등 매년 지속적으로 임직원 참여형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