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한예슬 "새해 소망, 테디와 좋은 사랑 이어가는 것" 화끈 고백
SBS 연기대상 한예슬 테디
배우 한예슬이 1년 반째 열애중인 연인 테디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예슬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수상소감에서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도 사랑했고 내년에는 더욱 더 사랑하자 우리"라며 '쪽'하는 키스 애교까지 덧붙였다.
이날 한예슬은 MC 이휘재의 '2015년 새해 소망'을 묻는 질문에도 "일단 상 욕심을 좀 내고 싶다. 그리고 좋은 사랑 이어나갈 것"이라며 "사랑해"라고 테디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휘재는 "테디가 부럽다"라고 답했다.
이 같은 한예슬의 공개적인 애정 과시는 얼마전 제기됐던 결별설을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테디와 한예슬은 지난 2013년 5월 공개 열애를 선언한 이래 1년 반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빅뱅과 투애니원 등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테디는 2013년 9억원이 넘는 저작권료 수입을 올린 스타 작곡가다. 2013년 저작권료 수입에서 박진영과 조영수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