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KB스타즈전에서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31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DB생명-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2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6.41%가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6.43%였고, KDB생명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17.16%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57.54%로 우위를 차지했고, KDB생명 우세 예상(22.28%)과 5점차 이내 접전(20.18%)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DB생명 25점대-KB스타즈 30점대 기록 예상이 15.36%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KDB생명 60점대-KB스타즈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73%로 최다를 차지했다.
홈팀KDB생명은 하나외환에 1승 뒤쳐진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하위 멍에를 벗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한편, KB스타즈의 경우 최근 승패를 반복하며 중위권을 지키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3전 전승을 거둔 바 있으며 KDB생명의 맞대결 평균 득점은 60.3점, KB스타즈의 맞대결 평균 득점은 75.7점이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12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1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