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각오를 다졌다.
2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휘재는 "촬영 분량을 100이라고 본다면 방송에 나오는 건 1~3도 안된다.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계속 하게 된다. 2015년에는 200을 하더라도, 300을 하더라도 그냥 놔두도록 하겠다. 고생을 더 해보라는 얘기 같은데 받아들이겠다. 더 많이 아이들이 웃는 모습, 환한 모습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 사실 그저께 송일국 형수님과도 얘기했는데 30개월을 기점으로 아이들에게 터닝 포인트가 생긴다고 하더라. 우리 아이들은 아직 그 상태까지 안됐다. 그래서 몇 주 정도 난관 아닌 난관이 있었다. 그런데 형수님이 '휘재씨 30개월만 지나면 괜찮아져요'라고 하셔서 나는 9개월을 굳게 믿고 달려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