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역에서 새해맞이 대형 이벤트를 연다.
현대차는 31일까지 서울시 강남역 일대에서 ▲대형 풍선에 고객들의 새해 소망을 적어 띄우는 '위시볼(Wish Ball)' 행사를 비롯해 ▲유명가수 공연 ▲카운트다운 세레모니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5'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5'는 고객들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캠페인의 일환이자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 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1년 이래 4회째 이어져 오는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이다.
현대차는 27일부터 서울시 강남역 '유스트리트(U-street)' 일대에 고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게 위시볼 50개를 설치, 강남역 일대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31일 오후 9시부터는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 특설무대에서 DJ쇼를 비롯해 ▲에픽하이 ▲이엑스아이디(EXID) ▲옴므(HOMME) ▲써니힐 등 인기 가수들의 특별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해 행사장의 열기를 끌어 올린 후 50개의 위시볼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이색적인 새해 카운트다운 세레모니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변함없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새해에는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5' 캠페인 사이트(countdown.hyundai.com)을 오픈해 온라인으로도 '위시볼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