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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년차' 이파니, 실제 옷장 보니…남편 서성민 위한 '코스프레 의상'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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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방송에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가운데 과거 이파니의 코스프레 이벤트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파니는 지난 11월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서 자신의 옷장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파니는 섹시한 메이드복, '겨울왕국' 안나 의상, 치파오, 망사 옷, 소녀시대 제복 등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을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

특히 섹시 메이드복을 본 배다해가 "뭐 할 때 입냐"고 묻자 이파니는 "뭐 할 때 입을까"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파니는 지난 1월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에게 은밀한 암호가 문자로 오면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오늘은 몇 살?'이라고 물어보면 어떨 때는 16살, 어떨 때는 21살이라고 한다"며 "이미 집에 교복,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고 말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는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해 지난 2012년 12월 출산한 둘째 딸 이브를 최초로 방송에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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