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기준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26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300만 492명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하루에만 54만 265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던 '국제시장'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고지를 밟은 것. 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누적관객수 1232만 3408명), '수상한 그녀'(2014, 누적관객수 865만 8002명)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며 '7번방의 선물'(2013, 누적관객수 1281만 1213명)과 동일한 속도라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