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문화기업 MPK그룹은 커피&머핀 전문점 마노핀 매장을 잇따라 내는 등 공격적인 출점 행보를 보이고 있다.
MPK그룹은 25일 유동인구가 많은 논현역, 이수역, 면목역, 돌곶이역, 중화역등 5개 지하철역에 마노핀익스프레스점을 각각 개점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 안암역과 어린이대공원역에, 다음달 19일에는 군자역에 점포를 오픈하는 등 연말연시에만 총 8개의 익스프레스 매장을 출점한다.
지하철 역사내 커피전문점 선두 주자인 마노핀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커피와 머핀을 제공하며 영국 전통 방식의 잉글리쉬머핀, 커피 위에 머핀을 올린 햇머핀 등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차세대 커피전문점을 이끌어갈 모델로 유러피안 베이커리 카페 마노핀을 론칭 하면서 기존의 익스프레스 매장에도 세련된 유럽풍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맛은 물론 스타일까지 소비하는 젊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규 매장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마노핀 제품 구입 시 호호 잉글리쉬머핀 오리지널을 증정하며 10,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텀블러를 제공한다. 겨울차는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노핀 마케팅팀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 역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마노핀익스프레스를 2015년에는 수도권까지 넓혀갈 방침"이라며, "마노핀만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힘써 다양한 고객과 함께 하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