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토레스(AC밀란)의 친정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4일 '토레스가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할 것이다. 아틀레티코와 첼시는 수요일에 협상을 했다. 이적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첼시와 아틀레티코, AC밀란이 토레스 이적 협상을 벌였고 어제 합의했다'고 했다.
토레스는 2006~2007시즌이 끝난 뒤 잉글랜드 무대로 이적했다. 리버풀과 첼시에서 뛰었다. 리버풀에서는 성공했지만 첼시에서는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AC밀란에서도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여전히 토레스를 원하고 있다. 토레스 역시 친정팀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고 싶어한다. 7년 반만에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을 입은 토레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