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펼쳐지는 원주동부-KCC(1경기), 안양KGC-부산KT(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원주동부-KCC(1경기)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원주동부와 KCC 양 팀 모두 70~79점대가 43.82%, 49.41%로 각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홈팀 원주동부는 시즌성적 19승10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24일 부산KT에 패하며 5연승의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김주성이 노장투혼을 발휘하고 있고 두경민, 허웅, 윤호영 등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원정팀 KCC는 8승21패로 하위권인 9위로 최악의 시즌을 겪고 있는 상황. 최근 5연패의 부진으로 연패탈출이 시급한 KCC다. 부상선수들이 많다는 점이 KCC의 가장 큰 고민이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주동부가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1경기 안양KGC-부산KT전에서는 양 팀 모두 70~79점대 예상이 43.58%, 39.78%로 각각 나타나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부산KT가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35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