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소통하는 수원FC가 수원시 중·고등학교 축구팀에 용품을 지원하며 상생의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FC는 24일 오후 수원FC 회의실에서 심중식 수원FC 사무국장, 성종현 삼일공고 코치, 장 혁 수원고 코치, 김동석 수성중 코치 등 지역 내 중·고등학교 축구 육성교 지도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용품 전달은 지난달 26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축구 지도자들과 수원FC가 지역 축구의 상생 및 화합을 모색하기 위하여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으로, 수원FC는 지역 내 7개 팀(중학교 4, 고등학교 3개)에 동계훈련용 의류를 지원,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심중식 사무국장은 "2014년 U-15, U-18팀을 창단하며 연령별 유소년팀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FC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축구팀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