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테인먼트(www.youtube.com/user/TSENT2008)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깜짝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힙합 듀오 언터쳐블과 국민 걸그룹 시크릿, 오는 29일 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 소나무와 배우 한수연이 팬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셔츠와 체크 남방, 패딩과 뉴에라를 매치해 센스 있는 힙합 패션을 선보인 언터쳐블(슬리피,디액션)은 "즐거운 성탄절 가족과 따뜻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며 "많이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으세요"라는 안부인사를 건냈다. 또한, 현재 이들은 신곡 'Clockwork(클락워크)'에 이어 새로운 앨범 작업에 몰두 중인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최근 주말 드라마, 솔로 활동 등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시크릿(전효성,정하나,송지은,한선화)은 "2014년은 마지막이라기보다 2015년을 위한 준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한 달 좀 더 알차고, 내년을 위한 시기로 보냈으면 좋겠다"며 데뷔 6년차 걸그룹 다운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한수연은 아기자기한 산타 모자와 장갑으로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연말 잘 보내시고, '일리있는 사랑'에도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라며 재치 있는 홍보를 펼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신인 소나무는 빨간색 루돌프 머리띠를 한 채 깜찍한 캐롤을 선보였다. 멤버 의진은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라며 애교 있는 율동을 선보였으며 하이디(High.D) 역시 달콤한 팝송으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리더 수민, 메인 보컬 민재, 로우 랩퍼 디애나(D.ana), 서브 보컬 나현, 퍼포먼스 담당 의진, 메인 보컬 하이디, 하이 랩퍼 뉴썬(NEW SUN) 일곱 소녀 모두 데뷔를 앞둔 신인다운 풋풋함과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한편, 멤버가 공개될 때마다 각종 포털 사이트 메인과 핫토픽 키워드를 장식하고 있는 '초대형신인' 소나무는 오는 12월 29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Deja Vu(데자뷰)' 쇼케이스 개최를 예고하며 화려한 데뷔를 앞두고 있다.T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