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초등학교와 숭곡초등학교가 2014년 한국유소년축구 화랑대상에서 최우수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은 23일 경북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맹 주최 전국대회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대전중앙초와 서울숭곡초에 최우수상을 전달했다.
1회 우승을 차지한 울산삼호초와 경기한솔초, 인천부평초, 울산학성초, 대구반야월초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베스트 11의 공격수 부문에는 정상빈(대전중앙초) 국현호(경기어정초)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준(제철남초) 홍윤상(포철동초) 배수민(반야월초) 배준서(삼호초)가 베스트 미드필드에 선정됐고 수비상은 방우진(대동초) 이주성(숭곡초) 김광은(부평초) 김태웅(학성초)에게 돌아갔다. 박재환(천안초)는 최고의 골키퍼를 차지했다. 김성일 대전중앙초 감독과 정상훈 서울숭곡초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편, 한국 유소년축구는 2015년 1월에 개최되는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