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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이번엔 비투비 분량 문제 제기…비투비 팬들 뿔났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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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이번에는 비투비 분량 문제 제기...비투비 팬들, 불만 속출 "왜?"

그룹 비투비의 무대 시간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비투비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SBS 가요대전 SUPER5'(이하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걸그룹 에이핑크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날 비투비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무대에서 캐롤송인 신곡 '울어도 돼'를 열창했다. 특히 멤버들은 루돌프 의상을 입고 등장, 깜찍함을 발산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후 비투비는 에이핑크와 함께 에이핑크의 곡 '미스터 추'의 가사를 개사한 '미스터 루'에 맞춰 합동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방송 후 온라인상에는 비투비의 분량에 대한 불만들이 제기됐다. 비투비는 '울면 안돼' 무대와 에이핑크와 함께 '미스터 루' 무대를 꾸몄지만, 비투비 팬들은 비투비의 개인 무대 시간이 지나치게 짧게 편성됐다고 생각한 것. 이에 비투비 팬들의 불만이 속출하며 무대 시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비투비는 22일 오전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울면 안 돼' 음원을 비롯한 윈터 스페셜(Winter special) 음반의 음원을 모두 공개했다.

이번 윈터 스페셜 음반은 비투비 멤버들이 전곡의 작사, 작곡, 랩메이킹 등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신곡 '울면 안 돼'는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로 시작해 듣기 편한 멜로디, 달콤한 보이스를 담았고 사랑했던 사람과 보냈던 겨울을 그리며 행복을 비는 아련한 가사로, 누구나 공감할 법한 로맨틱한 겨울 감성을 그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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