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지시스템이 외풍차단 제품인 퍼지윈드커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겨울철 외풍으로 인한 열손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 뽁뽁이와 비슷한 구조로 이해하면 쉽다.
22일 퍼지시스템에 따르면 퍼지윈드커버는 문틈의 특성을 고려해 창문 샷시 틈새로 들어오는 외풍을 샷시에 무리를 주지 않고 차단하도록 특수제작 된 게 특징이다.
일회성 바람막이로 활용되는 뽁뽁이와 달리 1회 시공으로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외풍 차단 효과 이외에도 창문 흔들림 방지를 비롯해 미세한 먼지와 소음까지 줄여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퍼지시스템이 자체 조사한 결과 시공을 마친 후 실험을 했을 경우 기존 56dB의 소음이 41dB로 총15dB줄어들었다.
정의국 퍼지시스템 대표는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문제점들이 심각하게 야기 되고 있어 에너지 절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겨울철 난방비 및 소음으로 하루하루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