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의 빚보증으로 인해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했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한 매체를 통해 "오늘 새벽까지 병원에서 김구라 씨와 함께 있다가 지금 귀가했다"며 "어제(18일) 김구라 씨에게 영양제와 수면제를 투여해 잠을 충분히 잘 수 있게 했다. 의사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해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현재 상태를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방송 스케줄은 조금 더 김구라 씨의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공황장애로 입원한 원인이 김구라의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이라는 보도에 대해 "개인적인 문제라 잘 모르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다며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공황장애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김구라가 방송에서는 아내의 빚보증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얘기했지만 동료 연예인과 스태프 등에게는 고민 상담을 하며 세세하게 털어놨다. 아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라며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빚의 액수만 17억~18억원에 이르렀다"라고 말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라며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김구라는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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