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양 선수단 및 사무국을 비롯해 서포터즈 등 총 40여명은 한파의 절정이었던 18일 오전부터 봉사활동은 진행했다.
봉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구 등 관양동 일대 3세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도배 및 장판, 창문 교체 그리고 단열 작업 등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우형 안양 감독은 "뜻깊은 봉사 활동이었다. K-리그 대상에서 '사랑나눔상'을 받은만큼 앞으로도 지역 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은 1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쌀나눔 꿈드림' 사업으로 적립된 쌀을 이웃과 나누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