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펼쳐지는 삼성-LG(1경기), 전자랜드-부산KT(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6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삼성-LG(1경기)전에서 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삼성은 70~79점대(43.68%)에 머무른 반면, 원정팀 LG는 그보다 높은 80~89점대가 32.00%로 1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권인 양팀은 올 시즌 나란히 부진을 겪고 있다. 삼성은 기나긴 연패 끝에 전자랜드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한숨을 돌렸지만, 여전히 최근 10경기에서 단 2승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80.8점의 높은 점수를 올리고 있지만, 평균 실점 역시 78.8점으로 높은 편이다.
올 시즌 양팀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고, 모두 70점대 평균 득,실점대를 선보이고 있다. 11월24일 열린 최근 경기에서 LG가 84대73으로 승리를 거뒀다.
2경기 전자랜드-부산KT전에서는 전자랜드(47.46%)와 KT(29.57%)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최하위 삼성에게 패하며 다시 5할 승률에 실패한 전자랜드는 올 시즌 KT에게 2경기 모두 승리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근 열린 경기에서는 91대69의 대승을 거둔 전적도 있다. KT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4패를 올리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5점차 승부가 무려 5차례가 있었다는 사실은 분석에 반드시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60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