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첼시가 리그컵 4강에 올랐다.
첼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이프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캐피털원컵 8강전 원정경기에서 2부 리그(챔피언십)의 더비 카운티를 3대1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첼시는 전반 23분 아자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1분 루이스가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26분 더비 카운티의 브라이슨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11분 뒤 안드레 쉬를레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더비 카운티는 후반 33분 수비수가 퇴장 당하며 수적열세에 내몰리며 완패했다.
첼시는 23일 스토크시티와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