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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외 웹툰 작가 220여명 대상 '웹투니스트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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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플래툰쿤스트할레에서 국내외 웹툰 작가들을 대상으로 '웹투니스트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진행된 웹투니스트데이는 네이버가 매년 말 네이버 웹툰 작가들을 초청, 웹툰 관련 각 분야의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다. 올해는 글로벌 웹툰 서비스 '라인웹툰'이 출시된 만큼, 200여명의 국내 작가뿐 아니라 대만에서 연재 중인 현지 작가 13명도 참석했다.

신인상에는 우리나라 순정만화계의 거장 한승원 작가와 팔용신전설로 유명한 박성우 작가가 뽑혔다. 한해 동안 웹툰 한 회차로 가장 많은 댓글을 받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최대 댓글상'은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가 받았다. 프리드로우 19화 지다예의 명령(2) 편은 12월 16일 기준으로 약 13만 건의 댓글을 기록했다.

이밖에 오타수정상, 베스트커플상, 후방주의상 등 작가들의 재미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분야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웹툰 작가들이 만든 작품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