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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4 프리미엄브랜드 아기띠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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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대표 정인수)가 17일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4 프리미엄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유아용품 아기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브에 따르면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4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은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행사로 핵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여성 소비자의 만족도를 가치척도로 활용하는 시상식이다. 여성소비자 총 452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했고, 최종 리서치 결과 55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브는 국내 최초로 아이의 성장사이즈에 맞춰 등판 넓이를 3단계로 조절 가능한 기능을 넣은 아기띠 '프리아'와 O다리 방지, 고관절 탈구방지를 돕는 아기띠 '프리아 에어'를 출시한 업체다.

독일 정형학회가 추천하는 바른 자세를 기반으로 개발된 포브의 아기띠는 국내 특허뿐만 아니라 미국 특허까지 취득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이즈 제품을 선보이며 기존에 원사이즈에 국한되었던 아기띠 시장의 변화를 이끈점에 높은 점을 받았다. 포브는 아기띠 외에도 인지도 1위에 빛나는 기저귀 가방, 힙시트, 카시트 외에도 2014년에는 유모차와 물티슈를 선보이며 종합유아용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브 관계자는 "온라인 뿐 아니라 2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