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완판녀에 등극했다.
송지효는 지난 10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토킹미러' 코너에 출연해 평소 즐겨 쓰는 잇 아이템을 공개했다. 공항 패션과 어울리는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메이크업 팁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송지효가 사용한 메이크업과 클렌징 제품들이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비매품인 틴티드 서울 컬렉션 파우치까지 관심이 집중되어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빗발치는 문의에 바닐라코 측이 곤란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
특히 송지효가 사용한 립 라커는 방송 이 후 매출량이 1300% 이상 대폭 상승해 송지효를 화장품 완판녀 대열에 합류시켰다.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으며 방송에 함께 소개된 '잇 래디언트 CC 쿠션'과 '클린 잇 제로'에도 고객 문의가 쇄도했다.
송지효를 완판녀로 등극시킨 바닐라코 '잇 모이스트 서울 틴트 인 라커'는 선명한 컬러의 틴트와 지속력이 좋은 라커의 장점만을 합친 제품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무스 텍스처가 입술에 고르게 밀착되어 입술 컬러를 오래 유지시킨다.
바닐라코 마케팅팀 최현위 대리는 "송지효가 사용한 립 라커를 찾는 고객들의 전화에 매장 운영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전하며 "컬러가 선명하게 표현되는 발색력과 화면에서도 느껴지는 촉촉한 질감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8월부터 스타일리시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의 새 모델로 발탁되어 우아하고 세련된 화보를 공개하는 등 뷰티 아이콘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