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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시드니 인질극 종료 뒤 SNS에 "2명 사망 진짜 열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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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질극 종료

호주 시드니 인질극이 종료된 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사망자를 애도했다.

샘 해밍턴은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시드니 인질극 끝났는데. 결과 2명 죽었네요. 진짜 열 받네. 혼자 죽지"라고 범인을 비난하며 "부상자 그리고 사망자 기도 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 전세계 없도록 좀 신경 쓰자!!"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15일 오전 9시(현지시간) 모니스가 시드니 시내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에 침입하면서 시작된 인질극은 중무장한 경찰이 16일 오전 2시10분께 인질극 현장을 급습하면서 종료됐다.

이 과정에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의 안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남성은 카페 매니저인 토리 존슨이며 여성은 변호사인 카투리나 도슨으로 밝혀졌다.

해밍턴은 15일에도 "시드니 인질극 얘기 들은 순간 황당했어. 너무 무섭고 걱정되고 화나고. 거기 있는 손님이나 일하는 분들 다 무사히 풀렸으면 좋겠다. 기도 하겠어. 다들 기도 해주십시오!"라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드니 인질극 종료 시드니 인질극 종료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