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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파이터' 송가연, 사토미 기무라록에 완패 '패배를 실감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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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사토미

'얼짱 파이터' 송가연(21)이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로드FC 020 대회가 열렸다.

이날 아톰급 매치에 도전한 송가연 선수의 상대 선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 퍼플벨트로 알려진 일본 선수 사토미 타카노(24)였다.

이날 송가연은 화려한 데뷔전을 이어 2연승을 바라보는 상황이었지만, 1라운드에서 기무라록으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앞서 송가연은 지난 8월 로드FC 107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2분 30여초 만에 TKO 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로드FC 020은 미녀파이터 송가연의 두번째 경기 뿐만아니라 로드FC 밴텀급 파이터 이길우의 1차 타이틀 방어전과 해설위원 김대환의 경기 등 다양한 대진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송가연의 경기에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로드걸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송가연 사토미의 대결에 네티즌들은 "사토미에게 완패한 송가연 선수 수고했어요", "송가연 2연승 바랬지만 사토미에게 져서 아쉽겠다", "사토미에게 기무라록으로 패배한 송가연 당시 표정 안타까워", "송가연 사토미와의 경기에서 2연승 좌절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