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신' 양학선(22·한체대)이 수원시청에 입단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챔피언인 '한체대 졸업반' 양학선의 실업행을 앞두고 거취에 대해 체조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민국 체조사를 바꾼 올림픽 챔피언 자격에 걸맞은 사상 최고의 대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학선은 수원시청으로 진로를 결정했다.
양학선의 소속사 YB스포츠는 '17일 오전 11시 수원시체육회관 3층에서 양학선과 수원시청실업팀 계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