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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김래원 "15kg 감량 했지만…살쪘을 때 사진 아직도 돌아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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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김래원

'강남 1970' 배우 김래원이 한달만에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0길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유하 감독) 제작보고회에는 유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남 1970'에서 독종 건달 '용기' 역을 맡은 김래원은 "체중이 많이 쪘을 때 사진이 아직도 인터넷에 많이 있더라"면서 "극중 용기가 비열하고 짱짱하며 눈빛도 날카로워 보이려면 체중 감량이 필요했다. 감독님도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캐릭터를 위해 15kg을 감량했음을 전했다.

이어 김래원은 "특별한 감량 비법은 없다. 운동하고 식단관리도 했다"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강남 1970 김래원, 정말 독하게 뺐구나", "강남 1970 김래원, 한달에 15kg 감량이 가능해?", "강남 1970 김래원, 진짜 대박이다", "강남 1970 김래원, 더 잘생겨졌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강남 1970'은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김래원과 이민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1월 21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