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한석규 전성기 언급…손석희 "칭찬으로 한 말 아냐" 은근 웃긴 두 사람
배우 한석규가 과거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2부'에서는 특별 초대 손님으로 한석규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두 사람은 한석규의 공백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한석규는 "2000년부터 '이중간첩' 영화 전까지 만 3년 공백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는 "이런 표현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전성기를 쉬면서 보낸 배우다"고 말을 건넸다.
한석규는 "정말 과찬이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를 보던 손석희는 "어…칭찬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백기를 왜 가졌냐"라는 질문에 한석규는 "쉽지 않은 질문이다. 저조차도 그렇고 영화산업 제가 몸담은 그 일도 그랬고, 연기 자체도 좀 달떠있다고 해야 하나? 그런 식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좀 정리할 시간 즈음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은근 웃기다",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빵 터졌어",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재미있어",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뉴스룸 트위터에 인증샷 올라왔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