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엑소는 미국 빌보드가 지난 9일(현지시각) 발표한 '2014년 연말 결산 차트' 중 월드 앨범 아티스트 부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순위다.
엑소는 지난 5월 미니2집 '중독'을 발매, 엑소-K의 한국어 버전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29위,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 월드 앨범차트 2위에 랭크됐다. 또 엑소-M의 중국어 버전도 월드 앨범 차트 5위,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8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엑소는 13일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제8회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에 참석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