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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두번째 미국 체류 '비온뒤 땅 굳듯이'…내년 상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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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또 다시 미국 체류를 결정하면서 협박 논란으로 인한 불화설을 일축했다.

10일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이민정이 국내 광고 일정을 소화한 뒤 최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민정의 내년 상반기 일정은 미정으로, 아마도 이병헌과 함께 현지에서 체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동영상 협박 사건으로 공판을 진행 중인 이병헌의 곁을 지키며 미국에서 함께 체류하기도 했다.

3차 공판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병헌은 참석하지 않으며, 이병헌과 걸그룹 글램 김다희, 모델 이씨의 만남을 주선한 석씨가 증인으로 소환됐다.

이병헌 이민정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와...조강지처다" "이병헌 이민정, 여자 잘만났네" "이병헌 이민정, 그래..둘이 행복하면 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은 지난 9월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 다희와 이지연은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다음 공판은 오는 16일 예정이며, 이병헌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