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단 상조회(회장 이범호)와 6일 개최한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호프 및 사인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6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바다요리 전문점 '챔스홀릭'에서 열렸다. 선수 애장품 경매에 많은 팬들이 뜨거운 반응은 보였다. 경매 물품으로 나온 유니폼(심동섭, 임준섭, 한승혁, 박찬호), 배트(김민우, 김선빈), 스파이크(양현종) 등이 모두 낙찰됐다.
상조회 회장인 이범호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행사가 더욱 뜻 깊어졌다"며 "차영화 코치님이 하루 빨리 완쾌되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져 쾌차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